▲호반사랑나눔이가 혜명보육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호반그룹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올해도 혜명보육원과 김장 김치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4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혜명보육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매월 찾아거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특히 겨울철에는 사람의 김장, 연탄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랑 나눔은 혜명보육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2010년 인연을 맺고 해마다 사랑의 김장을 진행하고 있다.  

 

▲호반사랑나눔이가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호반그룹 제공

올해는 1,4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김장재료는 호반그룹 계열 대아청과에서 조달했다. 또한 호반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한 성금 2,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혜명보육원 박혜정 원장은 “올해 물가가 많이 올라서 김장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아이들과 마음 편히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됐다”며 “14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임직원들과 호반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호반건설 원가관리팀 양영아 부장은 “겨울이 오면 보육원에서 저희의 김치를 기다릴 것 같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예년보다 일찍 김장 김치를 만들어서 또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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