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기다림 침향’, 출시 1년 8개월 만에 매출 200억 돌파

‘기다림 침향’ 차세대 브랜드 부상
출시 2년 안 돼 200억 매출 기록
원료 검증·품질 신뢰가 성장 동력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1-19 14:05:00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정관장의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이 출시 1년 8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며 차세대 성장 브랜드로 부상했다.


19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기다림 침향’은 지난해 4월 말 출시 이후 1년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이후 5개월 만에 추가로 100억원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억원을 넘어섰다. 

 

▲ 정관장에서 선보인 ‘기다림 침향’/사진=정관장 제공

 

제품별로는 100% 침향 순수달임액 제품인 ‘기다림 침향액’이 81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침향에 지황·맥문동·사인·영지·당귀·백출 등 식물혼합농축액을 더한 환 형태의 ‘기다림 침향환’이 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 추석 시즌 매출이 전년 대비 3.7배 증가하며 명절 선물 수요가 크게 늘었고, 같은 기간 재구매율도 전년 대비 33% 상승하는 등 충성 고객 기반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향은 침향나무가 외부 자극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수지 성분으로, 응집 과정에 약 20여 년이 소요되는 희귀 원료다. 향유고래의 용연향, 사향노루의 사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환·달임액 등 다양한 제형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며 중장년층뿐 아니라 마음 관리와 웰빙에 관심이 높은 2040세대까지 수요층이 확장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은 원료의 안전성과 품질로 옮겨가고 있다. 정관장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까다로운 검증을 거친 ‘오리지널 침향’을 앞세워 브랜드 신뢰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기다림 침향’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에 등재된 품종인 ‘아퀼라리아 말라센시스(Aquilaria malaccensis)’가 사용됐다. 국내 최초로 유전자 분석 기술을 활용해 침향 품종을 판별하고, 인도네시아 환경산림청(BKSDA) 인증서를 통해 산지와 기원까지 이중으로 검증했다.

정관장은 녹용 브랜드 ‘천녹’에 이어 ‘기다림 침향’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홍삼 외 소재를 활용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다림 침향’은 홍삼 외 소재 브랜드 가운데 출시 2년이 채 되지 않아 200억원 매출을 달성한 두 번째 사례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기다림 침향은 정관장의 집념과 엄격한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완성된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신규 기능성과 고품질 신소재를 활용한 제품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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