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설 앞두고 협력사 자재대금 5800억원 조기 지급
조선·건설기계·에너지 계열사 포함…최대 3주 앞당겨 집행
“명절 전 유동성 지원”…협력사 안정적 경영 환경 조성 기대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2-05 14:07:30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D현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총 5800억원 규모의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HD현대는 명절 이후 지급되던 자재대금을 최대 3주 가까이 앞당겨 집행해, 귀향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협력사들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별로는 조선 부문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에서 약 3440억원을 지급한다.
건설기계 부문에서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HD건설기계를 통해 약 1080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HD현대일렉트릭에서 약 830억원, HD현대마린솔루션에서 약 200억원을 지급하며, HD현대마린엔진 약 190억원, HD현대로보틱스 약 50억원도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HD현대는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조기 지급이 협력사들의 유동성 확보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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