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 취약계층 디지털 환경 개선 위해 ‘디지털 자가학습 프로그램’ 무료 배포

ESG 경영의 일환으로 ‘디지털 배움터 교육 사업’ 연계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기기 132대 기부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4-11-06 14:05:56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KTcs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디지털 자가학습 프로그램(웹 에뮬레이터) 5종을 무료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KTcs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기기 132대를 기부했다.


KTc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배움터 교육 사업’에 부산/울산/경남 권역과 대구/경북 권역, 호남/제주권역의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KTcs는 각 권역별로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6일 경남도청에서 KTcs가 어린이재단에 디지털 기기를 기부했다./사진=KTcs 제공

 

KTcs가 이번에 개발한 디지털 자가학습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동일하게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과 PC 등에서 The 건강보험과 모바일건강보험증, 모바일뱅킹, AskUP(인공지능), 유튜브 총 5종의 앱을 체험하며 반복 학습할 수 있다.

현재 KTcs가 5년째 운영 중인 디지털 배움터에서 교육생 대상으로 디지털 자가학습 프로그램(웹 에뮬레이터)을 활용해 실습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교육은 전 국민 누구나 디지털 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KTcs는 취약계층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디지털 배움터 교육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 2억원 상당의 디지털기기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또 올해 기부품목인 디지털 기기 132대(빔프로젝트·스크린)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경남 어린이재단을 시작으로 전북 사회복지협의회와 전남 청소년 미래재단, 대구 사회복지시설 등의 기관들에 전달돼 취약계층의 열악한 디지털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현수 KTcs 대표이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은 당연한 사회적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편리하게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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