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케이크도 ‘앱 예약’ 시대…투썸하트 예약 30%↑

투썸하트 앱 통한 케이크 예약 전년 대비 30% 증가
투썸하트 회원 770만명…3년 만에 75% 증가
가족모임 앞둔 오전 픽업 집중…‘계획형 소비’ 뚜렷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5-07 14:03:09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투썸플레이스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투썸하트’를 중심으로 케이크 예약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시간 대비 효율을 중시하는 ‘시성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원하는 시간과 매장을 미리 선택하는 디지털 예약 방식이 새로운 소비 문화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올해(1~4월) 투썸하트 앱을 통한 케이크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 투썸플레이스가 자사 공식 애플리케이션 ‘투썸하트’를 중심으로 케이크 예약 소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지난달 기준 투썸하트 앱 회원 수는 약 770만명으로 3년 만에 75% 증가했다. 같은기간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역시 약 45% 늘었다. 오픈런이나 현장 대기 대신 원하는 시간에 미리 예약하는 방식이 확산되면서 앱 기반 구매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정의 달 시즌에는 이 같은 흐름이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홀케이크 사전예약 기간 동안 전체 케이크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제품은 ‘망고생’으로 전체 예약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장미 모양 디자인을 적용한 ‘플라워 요거 케이크’ 역시 어버이날 픽업 수요가 몰리며 선물용 제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망고생은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 3월 출시한 ‘과일생(과일 생크림 케이크)’ 시리즈 중 하나로, 신선한 망고 토핑을 풍성하게 올린 비주얼에 커스터드 생크림이 더해진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출시 직후 3개월 만인 6월 기준 홀케이크 판매량 3위에 올랐다.

픽업 시간대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예약 픽업이 가장 많았던 날은 황금연휴 시작일인 5월1일이고, 어버이날(5월8일)과 어린이날(5월5일)이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11시 예약이 가장 많았다. 가족 모임 전 미리 케이크를 준비하는 소비 패턴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투썸플레이스는 당일 예약 서비스인 ‘오늘픽업’도 운영 중이다. 가까운 매장에서 구매 가능한 케이크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홀리데이 시즌(12월24~25일)의 ‘오늘픽업’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투썸하트 앱을 통해 케이크 구매 경험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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