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기업 가치 제고 및 완전 융합 이루자” 글로벌 메시지 전달

프로액티브 컬처 강조…불안정한 상황 극복 노력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4-11-01 14:01:34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한온시스템과 시너지를 통한 혁신을 창출하자는 의미를 담은 글로벌 메시지를 전달했다./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한온시스템과 시너지를 통한 혁신을 창출하자는 의미를 담은 글로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현범 회장은 1일 한온시스템 전체 임직원에게 결합을 알리는 국영문 메시지를 전달, 다양한 시너지 극대화 전략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완전한 융합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조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회사는 지주사 등 모든 자원을 활용해 한온시스템과 시너지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금까지 그래왔듯 최고의 자리에서 함께 성장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쉽지 않은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도 그룹 임직원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사명은 '프로액티브한 혁신과 미래 가치의 창출'이며 이는 모든 구성원이 협력할 때 가능하다"며 당부했다.

한온시스템은 전기차(EV)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현재, 오래전부터 선도적으로 기술 혁신을 이뤄왔고 이를 바탕으로 한 수주 경쟁력으로 자동차 열관리 시장 Top 2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는 기업이다.

조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모빌리티 테크 리더 △지속 가능 성장 △혁신의 현실 △두 조직의 온전한 융합 등을 강조했다.

그는 "한온시스템의 독립적 사업 운영 방식을 존중하며 여기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경영철학·문화·노하우를 공유해 내부 통합을 실현코자 한다"며 "각 사업 파트 임직원들의 열정·역량·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자"고 주문했다.

조 회장은 특히 프로액티브 컬처를 강조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구성원들이 능동적이고 혁신적으로 일의 주체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자고 전했다.

그는 "불확실한 글로벌 시장 상황에서 장기 성장, 중단기 수익 회복을 동시에 이뤄야 하는 미션이 있다"며 "한국앤컴퍼니그룹 고유 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로 함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지주사 한국앤컴퍼니를 포함 그룹 전체가 한온시스템 전략·인사·재무·법무·PR 등 모든 부문에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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