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CT 기반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플랫폼 서비스 선봬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4-06-05 14:01:27

▲친환경 음식물처리기가 작동되는 원리를 보여주는 이미지/사진=KT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KT가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이면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KT가 이번에 선보이는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는 사업장에 대량으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번거로운 분쇄, 건조 과정 없이 유산균으로 깨끗하게 분해하고, 처리 현황을 관제 플랫폼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수거 비용의 상승, 음식물 쓰레기 이동 문제, 냄새 등으로 인한 이미지 관리, 발생량 신고 등에 고민이 많은 사업장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대량의 음식물 쓰레기를 상시 배출·처리해야 하는 기업, 병원, 학교, 리조트, 웨딩홀, 식당 및 기타 위탁 급식 사업장 등에서 활용하기 좋다.

KT의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 즉시 투입 → 미생물 분해 → 고형물의 퇴비화 과정으로 처리하게 된다.

특히 비용 절감을 한눈에 확인함과 동시에 작업 환경을 편리하고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담당자는 웹 페이지를 기반으로 사무실 등에서 간단하게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량과 감축량을 편리하게 자동 관리하도록 할 수 있다.

KT는 주기적인 장비 관리 및 현장 케어 서비스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후 4년은 고객사와 별도 계약을 통해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 분해를 위해 필요한 유산균계 미생물(500ml/1병)을 매월 제공하고 원격 및 현장 출동으로 신속한 사업장 조치 서비스도 제공한다.

KT는 관제 플랫폼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의 발생량을 측정하고 감축량을 산정해 ESG 실천도 지원한다. 이와 동시에 24시간 플랫폼 관제 서비스를 통해 장애가 발생하면 KT의 관제센터에서 즉각 인지해 고객사 담당자에게 안내하고 고장원인 파악 및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배출량 등 음식물 쓰레기 관련 통계, 장비 현황, 기상 상황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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