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 제약 단신] 동국제약, 수능 D-30 수험생 맞춤형 건강관리 제품 제안 外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10-19 13:59:51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업계가 신제품 출시와 학술 교류, 건강 증진 캠페인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 동국제약, 수능 D-30 수험생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제품 제안
동국제약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두고 수험생들의 구내염과 피로, 체력 저하 등을 고려해 증상별 제품을 소개했다.
구내염 치료제 브랜드 '오라(ORA)군'은 연고, 겔, 가글, 정제 등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됐다. '오라메디연고'는 구강 내 염증과 통증 완화에 사용되며, '오라페인큐겔'은 국소 마취 성분과 항균 성분을 통해 통증 완화 및 유해균 증식 억제를 돕는다. '오라센업액'은 휴대가 간편한 스틱포 형태의 가글형 치료제이며, '오라쉴드스프레이'는 환부에 보호막을 형성하는 의료기기다. 비타민 B군 등을 함유한 '오라비텐액티브정'도 제품군에 포함된다.
기력과 식욕이 떨어진 수험생을 위한 제품으로는 자하거엑스와 비타민 B군 4종을 함유한 액상 자양강장제 '메가센타액'을 소개했다. 육체 피로와 영양 보충을 위한 고함량 비타민 '메가비텐 액티브'는 활성형 비타민 B1인 벤포티아민 100mg을 비롯해 총 19종의 비타민과 미네랄 등을 함유했다.
야외 활동이 부족한 수험생의 영양 보충을 위한 제품으로는 비타민 C 2000mg과 비타민 D 400IU를 함유한 '엘리나C'를 제안했다. 하루 1회 1포로 섭취할 수 있으며, 30포와 120포 제품으로 구성됐다.
◇ 동아에스티, '6.5km 걷기 캠페인' 개최…당뇨병 예방·관리 중요성 알려
동아에스티는 당뇨병학연구재단과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국제당뇨병학회(ICDM 2026)'에서 '6.5km 걷기 캠페인'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6.5km 걷기 캠페인'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운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명칭에는 당뇨병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 수치 6.5%를 활용해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가 담겼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의료진과 대한당뇨병학회 임원진, 동아에스티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코엑스 마곡에서 서울식물원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1.5km 걷기 또는 3.5km 달리기에 참여하며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의미를 공유했다.
2021년 시작된 캠페인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았고, 지난해에는 약 6억 5000만 보의 걸음이 기부로 이어졌으며, 올해는 봄과 가을 두 차례로 확대 운영된다. 가을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올해 당뇨병학연구재단에 1억 5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당뇨병 치료제 연구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고령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슈가논(에보글립틴)'의 장기 투여 연구인 'REVISE study'와 슈가논 기반 3제 병용요법의 임상 3상 결과가 발표됐다.
◇ 동아제약, '오쏘몰 비타민C 디포' 출시…프리미엄 영양제 라인업 확대
동아제약은 독일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브랜드 '오쏘몰(Orthomol)'이 지속성 비타민C 제품 '오쏘몰 비타민C 디포'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오쏘몰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일 비타민C 제품으로, 기존 멀티비타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단일 영양소 시장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제품은 하루 2정 섭취 기준 비타민C 450mg을 함유해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450%를 충족한다. 원터치 케이스와 1cm 미만의 소형 정제를 적용해 섭취 편의성을 높였으며, 총 100정으로 구성돼 50일간 섭취할 수 있다.
◇ 대원제약,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 치료제 '판크라원정25000' 출시
대원제약은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PEI) 치료제 '판크라원정25000'을 출시했다. 기존 국내 췌장효소제 시장이 캡슐 제형 중심으로 형성된 가운데, 장용 필름코팅 기술을 적용한 정제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며 치료 선택지 확대에 나섰다.
판크라원정은 판크레아스분말 40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장용 필름코팅정이다. 1정당 지방소화력 2만 5000EP, 전분소화력 1만 8000EP, 단백소화력 1000EP 단위를 함유하고 있으며,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 환자의 부족한 소화효소를 보충하는 데 사용된다.
판크레아스분말은 위산에 취약해 위에서는 성분을 보호하고 십이지장에서는 소화효소가 방출되도록 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대원제약은 장용 필름코팅 기술을 적용해 이러한 제형상의 제약을 개선했다. 특히 기존 지방소화력 2만 5000단위 캡슐 제품과 비교해 제형 부피를 약 23.7% 줄여 복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는 소화효소가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지방변, 복부팽만, 소화불량, 체중 감소, 영양소 흡수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 경우 부족한 소화효소를 경구로 보충하는 췌장효소 대체요법이 활용된다. IMS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 치료제 시장은 2025년 약 190억원 규모로, 지방소화력 2만 5000단위 제품군이 약 55%를 차지한다.
◇ 동화약품, '소다활 레몬라임맛' 출시…제로 탄산음료 시장 공략
동화약품은 제로 탄산음료 브랜드 '소다활'의 신제품 '소다활 레몬라임맛'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지난 5월 선보인 '소다활 상큼한 매실맛'이 누적 판매량 400만 병을 돌파한 데 따른 후속 제품이다.
소다활은 '까스활 코어농축액'과 쿨링향을 조합한 제로 탄산음료다. 이번에 출시한 레몬라임맛은 레몬착즙액과 라임농축액을 함유해 산뜻한 맛과 청량감을 강조했다.
브랜드 앰배서더로는 그룹 오마이걸의 미미를 발탁했다. 미미가 출연하는 유튜브 먹방 콘텐츠와 숏폼 영상을 비롯해 푸드트럭 행사, 먹방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먹취해소위원회' 콘텐츠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다활은 앞서 롯데리아 입점과 가마치통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외식업계로 유통망을 확대하기도 했다.
◇ GC녹십자웰빙, '제2회 통증대가 심포지엄' 개최…임상 치료 지견 공유
GC녹십자웰빙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2회 통증대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통증 치료에 활용되는 주요 주사제의 최신 임상 지견과 실제 처방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남기세 병원장(남기세병원)과 지규열 병원장(연세하나병원)이 공동 좌장을 맡아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의료진들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료 접근법과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충원 남기세병원 원장이 'Dr.PRP를 활용한 통증치료 최신 지견'을 주제로 PRP 시술의 기본 원리와 준비 프로토콜을 소개했다. 신의료기술 등재에 따른 제도적 기준과 실손보험 적용 범위 등 실제 임상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도 설명했다.
이어 백상훈 노원백정형외과의원 원장은 '지씨웰빙디옥시주와 테르가제주를 활용한 통증치료 최신 지견'을 주제로 PDRN과 인체유래 히알루로니다제의 상호보완적 활용 방안과 처방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정재원 연세신통마취통증의학과의원 원장이 인태반가수분해물 제제 '라이넥주'와 천연물 유래 항염증 제제 '아피톡신주'를 활용한 만성 염증 및 통증 치료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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