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인천 계양구에 39층 아파트 건설 눈길
높은 층수만큼 높아지는 가치, 희소성과 상징성으로 관심
계양구 내 30층 이상 단지 4곳 불과해 탁 트인 조망 누려
김완묵 기자
kwmm3074@hanmail.net | 2024-02-20 13:59:29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건축업계에서는 30층 이상의 고층 단지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생활 보호가 우수하고 높은 층에서 누리는 조망권과 풍부한 채광 및 일조량으로 입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고층 건축물의 기준은 층수가 3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120m 이상인 건축물을 의미한다. 이렇듯 거대한 규모의 고층 단지는 공동 주거생활공간의 수를 늘려 새로운 인구 유입 증가와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한다는 해석이다.
이는 곧 시세 상승과 이어져 지역의 ‘대장 아파트’가 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고층 단지의 희소성에도 주목해 볼 만하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배포한 전국 건축물 현황 자료를 보면 2022년 기준 전국 고층 단지는 3841동으로 전체 주거용 건축물(457만6,715동)의 약 0.08%에 불과하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계양구 일원에 분양 중인 39층 고층 단지가 눈길을 끈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작전동 일원 작전현대아파트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0가구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최고 39층 높이에서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다(일부 세대 제외). 특히 부동산R114 자료 기준 지난 5년간(‘19년~’24년) 계양구에서 분양한 30층 이상 고층 단지는 4곳에 불과해 희소 가치가 높게 나타난다.
이 밖에 단지 건폐율이 15% 미만으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전 가구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지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GTX-F노선이 신설되는 계양역(예정)까지 15분 정도에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에 GTX-D노선 작전역도 지날 예정이며, 향후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계양구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 단지에서 반경 2km 내에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행정기관이 가깝고 의료기관 이용도 쉽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 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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