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유, 오스트리아 '오더맨'과 솔루션 공급 계약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유럽·중동·미국 시장 S/W 진출 본격화…국산 기술력, 세계적 수준 입증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기술력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황동현 기자

robert30@naver.com | 2026-02-19 13:58:19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한국신용데이터 자회사 아임유가 유럽 기반의 글로벌 POS 전문기업 오더맨과 해외 전용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오더맨은 전 세계 7만5000개의 매장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으로 K-POS를 글로벌 표준 모델로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포스(POS)·키오스크 전문기업 아임유(IMU)는 오스트리아의 글로벌 POS 전문기업 오더맨(Orderman)과 해외 전용 솔루션 공급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특히 규제와 기술 기준이 엄격한 유럽 시장에서 아임유의 국산 매장 관리 소프트웨어가 채택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아임유는 주요 소프트웨어 개발과 하드웨어 제조를 한국 안에서 수행하고 있다.



아임유는 POS·키오스크 하드웨어 직접 제조 역량과 글로벌 매장 관리 솔루션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이러한 통합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일본 시장에서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구장인 페이페이 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홈구장 요코하마 스타디움 등 대형 랜드마크를 비롯해, 일본 최대 규모 미용실 체인 헤어살롱 이와사키 등에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아임유의 솔루션 파트너가 된 오더맨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본사를 유럽 주문 시장의 강자다. 1993년 창업해 이듬해 세계 최초의 외식업용 모바일 핸드헬드 단말기를 출시했으며, 이후 모바일 주문의 세계 표준을 확립해 왔다. 현재 전 세계 7만5000개 이상 매장에서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아임유는 오더맨이 보유한 유럽·중동·미국 지역의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사의 통합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장 공급할 계획이다. 아임유의 솔루션은 단순 결제 시스템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통합 매장 운영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향후 결제 및 운영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서비스, 광고 플랫폼, 인프라 비즈니스를 결합한 '글로벌 통합 리테일 플랫폼'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섭 아임유 대표는 “이번 계약은 아임유 글로벌 전략의 중요한 변곡점이자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표준 모델이 될 것”이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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