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에프엘앤아이, NFC 기반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구축…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 앞장

다회용컵 사용문화 확산 위한 생태계 조성 구축 적극 노력
박남 대표 "탄소저감 위한 NFC기반기술 고도화에 매진할 것"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4-05-07 13:57:34

▲세계ESG포럼 발표 현장 사진/사진=디에스에프엘앤아이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NFC기술을 활용한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은 탄소저감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지난 30일 한국ESG학회 주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세계ESG포럼’이 진행됐다,

학회에 참석한 디에스에프엘앤아이 박남 대표는 “NFC기반기술을 활용한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구축으로 편리한 다회용기 사용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위한 다회용 솔루션 제안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재사용은 소비부문 탄소저감을 위한 핵심 키워드'라며 NFC기반기술을 활용한 다회용컵 순환 프로세스가 탄소저감의 주요한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박 대표는 “다회용컵 사용문화 확산을 위한 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 정책, 재사용을 위한 하드웨어,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한 소프트웨어를 강조했다.

디에스에프엘앤아이는 경기도 용인에 구축한 일일 20만개 이상의 다회용컵 세척 자동화라인과 NFC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가 소비자의 다회용 생태계 구축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NFC기술이 적용된 용기와 이에 기반한 사용이력관리는 다회용컵에 대한 소비자의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일회용컵 사용에 의한 탄소배출량이 대한민국 전체 2,500만대 차량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의 3배에 이르는 점을 감안했을때 다회용컵의 상용화 및 서비스 확산시 탄소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열린 포럼에서도 발표자로 나섰던 박 대표는 “ESG자원순환 플랫폼 구축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던 지난해의 다짐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저감을 위한 NFC기반기술 고도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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