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로 수해 아동복지시설 복구
경남 합천·산청 아동센터 개보수…임직원 봉사로 따뜻한 나눔 실천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0-01 14:02:03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롯데건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아동복지시설 복구 지원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달 30일 경상남도 산청군과 합천군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6호, 97호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수해로 침수·훼손된 아동센터의 학습 및 생활 공간을 개선하고,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온열 판넬 설치,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신발장·싱크대 수리, 외벽 도색 등 전반적인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윤수준 영남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직접 책상과 책장을 교체하고, 센터 아이들에게 과자 선물세트도 전달했다.
‘러브하우스’는 롯데건설이 2012년부터 건설업 특성을 살려 주거·복지·교육 시설을 개선해 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광주 에덴지역아동센터에 이어 95~97호로 이어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아이들이 하루빨리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