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생산적 금융 5조원 공급 속도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민·관 협력 생산적 금융 지원 확대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수출공급망 강화 금융, 해외사업 수요 공동 발굴 및 중장기 해외금융 참여 확대 기대
황동현 기자
robert30@naver.com | 2026-02-26 13:56:37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하나은행이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조원 규모 생산적 금융 공급에 속도를 낸다. 수출공급망 강화 금융, 해외사업 수요 공동 발굴 및 중장기 해외금융 참여를 확대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5일 오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본사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민·관 협력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3년 동안 총 5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공급을 목표로 민·관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수출공급망 강화보증, 다이렉트보증 및 신규 출연사업 발굴을 통한 협력 확대 ▲수출 중소·중견기업 금융비용 경감 및 운전·설비투자 자금 등 금융지원 ▲해외사업 수요 공동 발굴 및 금융우대를 통해 해외금융 참여 지원 ▲대내외 수출 경제 변수 대응을 위한 공동세미나 개최 ▲매입외환 심사를 위한 해외 수입자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 확대 등 국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와 관련된 특별출연금액, 지원대상 및 우대지원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별도로 합의 후 확정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 수출공급망 강화 금융 및 신규 출연 기반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사업 수요 공동 발굴을 통한 중장기 해외금융 확대 등 수출 기업의 금융지원을 다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속적인 민관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달 23일 HD현대중공업 및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K-조선 산업 수출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나은행 230억원, HD현대중공업 50억원 등 총 280억원을 한국무역보험공사에 공동 출연해 HD현대중공업 협력업체 대상 총 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으로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며,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1분기 내 시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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