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 대담한 블랙·골드 조합의 신제품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출시
박완규 기자
ssangdae98@naver.com | 2025-12-05 14:44:47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MIDO)는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컬렉션의 스페셜 에디션 옐로우 골드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옐로우 골드 톤과 블랙 컬러의 대비가 강조된 이번 신제품은 빈티지한 분위기와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조화롭게 반영했으며, 브랜드 특유의 기술적 완성도가 담긴 것이 특징이다.
이번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옐로우 골드 모델은 케이스에 옐로우 골드 PVD 처리를 적용해 단색 기반의 세련된 외관을 구현했다. 다이얼은 짙은 블랙 그라데이션으로 마감돼 깊이감과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고, 화이트 컬러 포인트는 디자인 완성도와 가독성을 동시에 높였다. 시·분침과 인덱스에는 화이트 슈퍼-루미노바(Super-LumiNova®)가 적용돼 시인성이 확보됐다.
다이얼 중앙에는 멀티포트 TV 컬렉션의 시그니처인 수평 브러시 텍스처가 더해졌으며, 12시 방향의 빅 데이트 창은 블랙 배경에 화이트 숫자가 배치돼 균형 잡힌 레이아웃을 이뤘다. 새틴 마감된 베젤과 입체감 있는 골드 컬러 핸즈는 전체적인 톤온톤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스트랩은 옐로우 골드 PVD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블랙 러버 스트랩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손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스틸 브레이슬릿은 새틴과 폴리싱 마감이 조화를 이루며 디테일을 강조하고, 블랙 러버 스트랩은 보다 스포티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해당 모델에는 오토매틱 무브먼트 칼리버 80이 장착돼 최대 8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을 적용해 자기장 및 온도 변화, 충격에 대한 내구성이 강화됐으며, 투명 케이스백을 통해 코트 드 제네브(Côtes de Genève) 장식과 미도 로고 각인을 확인할 수 있다.
빈티지 감성과 스포츠 시크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옐로우 골드 모델은 미도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2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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