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숨은 선행 영웅 찾는다…제26회 우정선행상 후보 공모

오는 6월10일까지 온라인 추천 접수
대상 5000만원·본상 각 3000만원 수여
‘살맛나는 세상’ 캠페인 일환…2001년부터 26년째 이어져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5-06 14:11:26

▲제26회 우정선행상 온라인 공고문/이미지=코오롱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코오롱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숨은 선행 주인공 찾기에 나선다.

 

코오롱의 비영리 재단법인 오운문화재단은 ‘제26회 우정선행상(牛汀善行賞)’ 후보자를 오는 6월1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6일 밝혔다.

 

우정선행상은 코오롱이 1999년부터 이어온 ‘살맛나는 세상’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 각 분야의 선행과 미담 사례를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故) 이동찬 코오롱그룹 선대회장의 호인 ‘우정(牛汀)’에서 이름을 따 2001년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로 26회째를 맞았다.

 

오운문화재단은 선행·미담 사외보 ‘살맛나는 세상’에 소개된 사례와 각계각층 추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후보 자격은 모범적인 봉사와 이웃 헌신 활동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이다. 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동일 내용으로 수상 경력이 없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 한국인 또는 한국 거주 외국인 등이 대상이다.

 

후보 추천은 오운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후보자 추천하기’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이다.

 

오운문화재단은 서류심사와 현장 실태조사 등을 거쳐 매년 대상 1인(단체)과 본상 3인(단체)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0만원,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또 2010년부터는 수상 이후에도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는 역대 수상자(단체)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특별상도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병상에 있는 아이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대학생 연합 병원학교 교육봉사 동아리 ‘키즈유나이티드’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본상에는 90세 고령에도 목욕 봉사를 이어온 권영섭 씨와 40여년간 소외 이웃에게 음식을 나눈 유수기 씨, 서울역 노숙인에게 간식과 생필품을 지원해온 다국적 봉사단 ‘플러(PLUR)’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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