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올리브영 제휴 프로모션 이미지/사진=에어서울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에어서울이 K-뷰티 플랫폼 올리브영과 손잡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에어서울은 14일, 일본발 항공편을 이용하는 일본인 고객을 대상으로 올리브영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에게 K-뷰티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 인바운드 수요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기간 중 에어서울 일본발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올리브영에서 8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4천원 할인 쿠폰과 함께, 항공운임 10% 할인 코드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을 예약한 일본인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쿠폰은 출국 당일 일본 현지 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은 기내 면세점에서도 화장품과 향수 등 K-뷰티 인기 품목을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사전 예약 고객에게 담요를 증정하는 혜택도 함께 마련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일본인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으며, K-콘텐츠·K-푸드와 함께 K-뷰티를 마케팅 전략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 올리브영과의 협업으로 한국 방문 일본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와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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