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트리플 역세권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12월 분양 예정
전용면적 39~84㎡ 총 746세대 규모, 485세대 일반분양 예정
GTX-B노선 투자심의위 심의 통과, 2024년 상반기 착공 예정
재개발·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통해 주변 여건 개선 전망
김완묵 기자
kwmm3074@hanmail.net | 2022-11-25 13:51:33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12월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백운주택1구역 주택재개발 지역에서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6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 84㎡ 485세대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 분양은 전용면적별로 59㎡A 333세대, 59㎡B 111세대, 84㎡ 41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규제 해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인천은 남동구를 포함한 8곳이 지난 14일 조정대상지역(청약과열지역)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청약·대출 등과 관련한 규제가 크게 완화된다. 중도금 대출의 경우 총 분양가의 60%까지 적용되며 HUG 보증 중도금 대출은 최대 2건까지 받을 수 있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주변 개발이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시청역을 지나는 GTX-B 노선은 지난 6월 말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상태며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조기 착공할 예정이다.
인천대입구~마석을 잇는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버스와 전철로 각각 약 90분이 걸리던 시간이 28분으로 단축돼 서울 도심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재개발·재건축, 가로주택사업 등 크고 작은 정비 사업이 진행 혹은 예정돼 있다. 이 사업들이 완료되면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주변 여건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GTX-B노선과 함께 이 일대가 새로운 신흥 주거특구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가 들어설 인천시청역 일대는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의회, 인천광역시경찰청 등 인천 행정의 중심지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사업지 인근에 인천가정법원, 남인천우체국, 인천경찰청, 인천문화예술회관 등 공공기관과 가천대길병원 등 의료시설이 갖춰져 있다.
ㅇ 트리플 역세권에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1·2호선, GTX-B(예정) 환승역인 인천시청역 트리플 역세권에 속한다. 차량 이용 시 경인로를 통해 인천시내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제2경인고속도로·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도보 거리에 경원초, 상인천여중, 동인천중, 인천고, 인천예술고 등 다수의 초·중·고가 위치한다. 또 인천광역시교육청 주안도서관과 중앙도서관 등이 가깝고 주변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롯데백화점(인천점), 뉴코아아울렛(인천점), 올리브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홈플러스(구월점), 롯데마트(인천터미널점)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인천 대표 상권 중 하나인 구월동 로데오거리를 쉽게 오갈 수 있다.
인근에는 중앙공원, 석바위공원, 석바위소공원, 올림픽공원, 희망의숲 등 크고 작은 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반경 3km 거리에 약 7,300여 기업과 10만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있으며 주안국가산업단지, 인천기계산업단지, 인천일반산업단지 등도 차량으로 약 10분대로 갈 수 있다. 이밖에 현대제철, 동국제강, 두산인프라코어 등으로 출퇴근 여건도 양호하다.
ㅇ 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설계와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제공
이 단지는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4Bay 판상형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도입해 통풍이 우수하며, 넉넉한 동간거리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아울러 발코니 확장시 거실 및 침실 외부창을 유럽산 시스템창호 및 3중유리를 적용해 더 넓은 공간 활용과 미려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옵션으로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며, 주방에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를 배치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한층 편리하게 해줄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클럽하우스, 상상도서관, 독서실, 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우수한 교육여건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와 단지 인근 다수의 정비사업 등으로 인한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인천시청역 8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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