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60 마그마, 세계 각지서 담금질…공개 임박
스웨덴 혹한·미국 혹서·뉴질랜드 산악도로까지 성능 검증
럭셔리 고성능 전동화 첫 모델 기대감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9-30 13:52:40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동화 모델 ‘GV60 마그마’ 공개를 앞두고 글로벌 성능 검증을 마쳤다.
제네시스는 GV60 마그마의 주행 감성과 승차감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스웨덴, 미국, 뉴질랜드 등 세계 각지에서 극한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스웨덴 아리에플로그에서는 발진 성능과 샤시 제어를, 미국 캘리포니아 주행시험장에서는 고온 환경에서 출력과 냉각 성능을 집중 점검했다. 뉴질랜드 SHPG에서는 해발 1,500m 산악지대에서 혹한기 주행을 실시하며 제동력과 선회 성능까지 검증했다.
국내에서는 고속도로, 산악도로, 도심 혼잡 구간뿐 아니라 인제 스피디움 서킷 주행까지 병행하며 고속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 공식 공개를 앞둔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 브랜드 10주년 기념작이자 첫 고성능 전동화 모델로, 럭셔리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제시할 전망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60 마그마는 일상적 주행의 편안함과 언제든 고성능의 짜릿함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며 “럭셔리 고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열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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