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토스인증서 누적 발급 2600만건 돌파
생체인증이나 PIN번호 입력만으로 전자서명부터 본인확인까지
핀테크 유일 전자서명인증사업자와 본인확인기관 지위 보유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1-09 13:49:17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토스인증서 누적 발급이 2600만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토스가 지난 2021년 11월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지위를 획득한 이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발급된 수치다.
토스는 핀테크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자서명인증사업자와 본인확인기관 지위를 모두 가지고 있다. 토스인증서 하나만 발급 받으면 ▲전자서명(금융 거래 및 전자 계약 등에 서명) ▲본인확인(온라인 회원가입, 결제 전 인증 등) ▲간편인증(공공서비스 이용 등)이 모두 가능하다.
토스인증서는 이러한 범용성을 기반으로 현재 정부24, 대한민국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한국장학재단 등 공공서비스와 토스뱅크, 지마켓, LGU+ 등 금융 및 생활 영역까지 3000여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오는 15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이용을 위한 국세청 홈택스(인터넷 웹사이트)와 손택스(국세청 모바일앱) 로그인도 토스인증서로 가능하다. 연말정산에 필요한 서류도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토스 앱 ‘증명서 발급하기’ 메뉴에서 주민등록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대학교재학증명서 등이 발급 가능하다.
토스는 인증 수단인 보안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증으로 PCI-DSS 최고 등급, ISO 27001, ISO 27701, ISMS-P 등을 획득했다. 토스는 토스인증서 활용 내역을 고객이 직접 토스 앱에서 조회할 수 있게 운영해 정보보호 투명성을 높이는 등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체계에서 관리하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인증서는 발급 한 번으로 간편인증부터 전자서명, 본인확인까지 가능한 편의성을 기반으로 공공, 금융, 생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며 “업계 최고 수준 보안으로 신뢰도 높은 인증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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