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글로벌리서치 안중현 사장/사진=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삼성전자 M&A(인수합병)을 이끌어 온 안중현 부사장이 삼성글로벌리서치(옛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원포인트 시장 승진 인사를 단행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나 안 사장을 삼성글로벌리서치로 인사 발령을 하며 신사업 발굴 및 미래산업 연구를 총괄 등의 업무를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안 사장은 고려대 전자공학과 학부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학과 석사를 받았다. 이후 2015년부터 삼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미래전략실, 사업지원TF에서 근무하며 미국 전장기업 하만 인수 등 대형 M&A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부사장까지 고속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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