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오토바이 겨울철 사고 예방…쿠팡이츠, 이륜차 무상점검 전국 확대
2023년부터 상·하반기 ‘찾아가는 현장 점검’ 운영…6200여명 참여
제동장치·타이어 등 점검하고 엔진오일·브레이크 패드 등 무상 교체
명의 대여·도용 근절 캠페인·일부 지역 교통안전 교육도 병행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9-30 13:47:59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겨울철을 앞두고 전국 19개 지역을 돌며 배달파트너의 이륜차를 무상 점검한다. 2023년 시작한 ‘찾아가는 무상 안전점검’에는 올해 상반기까지 6200여명의 배달파트너가 참여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오는 11월12일까지 국토교통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등과 협력해 청주와 천안, 전주, 대구, 울산, 창원, 김해, 수도권 등 전국 주요 19개 지역에서 하반기 무상 안전점검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눈과 빙판길 등으로 이륜차 운행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배달파트너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해당 지역에서 배달 이력이 있는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전문 정비인력이 맡는다. 제동장치와 조향장치, 타이어, 구동계 등 주요 안전 부품을 점검하고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점화플러그 등 소모품도 상태에 따라 무상 교체한다. 소음과 배기가스 측정도 함께 진행한다.
쿠팡이츠서비스는 2023년부터 배달파트너가 활동하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며 상·하반기 무상 안전점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수도권과 청주·창원·전주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점검을 진행했다.
국토교통부와 명의 대여·도용 근절 캠페인도 병행한다. 배달파트너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명의 대여·도용의 위험성과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위반 행위 적발 시 계약 해지나 계정 영구 정지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는 내용을 알린다.
일부 지역에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현장 교통안전 교육도 진행하고 교육 수료자에게 안전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운행 환경 조성과 건전한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상 안전점검을 비롯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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