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주말마다 ‘초특가 가전’ 쏟아진다
키보드·마우스 세트가 9,900원
6월 매주 토·일 전국 직영점서 최대 80% 할인
AI 오목·타자왕 이벤트도 동시 진행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6-09 13:46:46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전자랜드가 6월 한 달간 매주 주말마다 소형 가전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선착순 초특가’ 프로모션을 전국 직영점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전국 전자랜드 오프라인 직영점에서 열리며,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를 비롯해 믹서기, 멀티 쿠커, 전기 그릴, 헤어드라이어 등 인기 소형 가전 제품을 9900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일부 품목은 보조배터리를 2900원에 제공하는 등 1만 원 이하의 파격적인 가격대를 구성했다. 점포당 제품별로 10대 한정 판매되며, 준비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전자랜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온라인 중심의 소비 환경 속에서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유도하고, 매장 체험 가치를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첫 주차 행사(6월 7~8일)에서 와플 메이커(5900원), 선풍기(19900원) 등 할인 제품이 전국 매장에서 완판되며 높은 현장 호응을 입증했다.
고객 체류 시간 확대를 위한 체험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AI 로봇 오목 대회’에서는 인공지능 로봇과 오목 대결에서 이긴 고객에게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디지털 융합 매장 DCS(Digital Convergence Store) 지점에서는 다양한 키보드를 활용한 ‘우리 동네 타자왕’ 대회도 마련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했을 때 제품 구매 외에도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높은 소비자 반응에 따라 7월에도 초특가 할인과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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