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LGU+,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출시 맞춰 고객 혜택 경쟁
통신 3사, 16일부터 사전예약 돌입…23일 공식 출시
중고폰 보상·요금 할인·제휴카드·단말 케어 등 차별화 혜택 마련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10-16 13:45:14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iPhone Duo)’ 출시를 앞두고 국내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본격적인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16일부터 시작되는 사전예약에 맞춰 중고폰 보상과 요금 할인, 제휴카드 할인, 단말 교체 지원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특히 각 사는 온라인몰 전용 프로모션과 구독 서비스, 액세서리 할인 등을 앞세워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추고 차별화된 이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폰 듀오는 애플이 처음 선보이는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펼치면 7.6인치 대화면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콘텐츠 감상과 게임, 멀티태스킹 등을 즐길 수 있다. 접었을 때는 5.4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어 휴대성을 높였다. 색상은 스타 화이트와 나이트 스카이 2종이며, 저장 용량은 256GB·512GB·1TB·2TB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사전예약은 16일 오후 9시부터 23일 오전 7시 50분까지 진행되며, 공식 출시일은 23일이다.
◇ SK텔레콤, 최대 221만원 구매 혜택…AI·OTT 구독권 무료 제공
SK텔레콤은 아이폰 듀오 출시를 맞아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을 중심으로 구매 할인과 중고폰 보상, 구독 서비스 등을 결합한 사전예약 혜택을 선보인다. 사전예약 기간 진행하는 럭키 룰렛 이벤트에서는 아이폰 듀오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0만원의 T다이렉트샵 이용권을 제공한다.
중고폰 반납과 제휴카드 할인을 활용하면 최대 22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안심보상 with 민팃’을 통해 기존 휴대폰 반납 시 최대 117만원을 보상하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최대 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삼성카드 T 프리미엄으로 할부 구매하고 월 이용 실적 80만원 이상을 충족하면 2년간 최대 84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신청 고객에게는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2잔 쿠폰을 제공하며, 11월 30일까지 개통을 완료하면 ‘Club iPhone Duo’를 통해 아웃백 5만원 상당 쿠폰과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배민클럽 2개월 무료 이용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 듀오 개통 고객 전원에게는 구글 AI Plus(400GB) 2개월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6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추첨을 통해 프로야구 선수 친필 사인볼과 애장품, 레트로 디자인 아이폰 케이스, T1 스페셜 에디션 케이스 등 총 121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T다이렉트샵 사전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힌지 보호 패키지와 3만원 상당의 브랜드 상품권도 제공한다. 20일 낮 12시까지 사전예약을 완료한 1차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는 출시 첫날 도착 특별 배송을 운영해 신제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KT, ‘초이스 더블’ 요금제·폰케어 강화…제휴카드 최대 144만원 혜택
KT는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요금제와 디바이스, 단말 케어, 제휴카드 할인 등을 결합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고객이 AI와 콘텐츠, 디바이스, 폰케어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초이스 더블’ 요금제를 앞세워 다양한 이용 수요를 공략한다.
초이스 더블 요금제는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와 넷플릭스, 구글 AI Plus, 디즈니플러스 등의 콘텐츠 혜택과 디바이스 할인 등을 조합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0월 31일까지 ‘초이스 더블 디바이스’에 가입하고 에어팟 프로3을 선택하면 24개월 할부 기준 고객 혜택가 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할부수수료 5.9%는 별도 부과된다.
단말 관리와 교체 부담을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365 폰케어’는 분실·도난·파손 보장과 수리 대행 등을 제공하며, ‘폰체인지_iDuo’는 월 6500원으로 2년 후 기존 단말 반납 시 가입 당시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장한다.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캐시백과 요금·단말 할인을 합쳐 최대 약 144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와 KT 가족만족 할부 신한카드의 할인 조건을 충족하면 24개월간 최대 약 129만원의 할인과 최대 15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다이렉트샵에서는 최대 134만원 상당의 구매 혜택과 출시일 배송 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이렉트샵 전용 7% 요금 할인, 중고폰 추가 보상 최대 20만원, 카드 캐시백 등을 마련했으며, 애플워치 동시 구매 고객에게는 조건에 따라 20만원 할인도 제공한다. 초이스 더블 요금제로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6만원을 증정한다.
◇ LG유플러스, 최대 113만원 혜택…국내 첫 ‘70% 보상패스’ 도입
LG유플러스는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번호이동 할인과 중고폰 추가 보상, AI 스마트글래스 할인 등을 결합해 최대 113만 2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번호이동 고객 대상 최대 30만원 단말 할인쿠폰과 삼성카드 캐시백 최대 10만원, 중고폰 추가 보상 최대 18만원, AI 스마트글래스 최대 55만 2000원 할인 등을 조건에 따라 적용한다.
특히 국내 통신사 최초로 개통 6개월차부터 단말 반납이 가능한 조기반납형 ‘70% 보상패스’를 선보인다. 월 이용료 1만 8000원으로 아이폰 듀오를 사용하다가 신규 아이폰으로 기기변경하고 기존 단말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70%를 포인트로 보상받을 수 있다. 24개월 이용 후 최대 50%를 보상하는 월 5000원의 일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온라인 전용 요금제 ‘너겟’ 가입 고객에게는 스마트기기 월정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너겟69 가입 고객은 태블릿과 스마트기기 2대의 월정액을 합산해 최대 3만 3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너겟65·59·49 가입 고객도 요금제에 따라 할인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신청은 2027년 1월 15일까지 가능하다.
AI 스마트글래스와 애플 액세서리 관련 혜택도 마련했다. 마니아디바이스 너겟65 요금제 가입 고객은 AI 스마트글래스를 번호이동 시 할부금 전액 할인, 기기변경 시 80% 할인받을 수 있다. 플러스플랜105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조건에 따라 iCloud+ 200GB 이용요금도 24개월간 지원한다. 온라인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2와 애플펜슬 등 액세서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체험 공간도 확대한다. 강남과 홍대 등 주요 상권 18개 매장에 아이폰 듀오 체험 단말을 비치하고, 23일부터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제품을 활용한 창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식 온라인스토어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출시일 아침 단말을 받아볼 수 있는 ‘아침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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