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 수상…"타협 없는 원칙으로 고객 신뢰 확보"

현장·데이터 기반 디지털 품질경영 성과 인정
실패 비용 70% 절감…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6-01 14:16:21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이 현장 중심 품질 혁신과 데이터 기반 품질경영 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HD현대일렉트릭은 김영기 사장이 지난달 29일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한 '2026 한국품질경영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2026 한국품질경영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HD현대일렉트릭 김영기 사장(오른쪽)이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HD현대일렉트릭 제공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은 산업 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공헌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품질경영학회가 1998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영기 사장은 글로벌 전력 인프라 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품질을 경영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사 차원의 품질 혁신을 추진해 왔다. HD현대일렉트릭은 현장 중심 품질관리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결합한 디지털 품질경영을 정착시키며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최고경영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Q-Walk' 활동을 통해 생산현장과 협력사에 품질경영 원칙을 확산하고 있다. 또 자체 품질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Q-Academy'를 운영하며 임직원과 16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품질경영의 디지털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품질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해 자재와 공정, 시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증강현실(AR) 기반 품질 검사를 도입해 검사 효율과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매출 대비 실패 비용을 2022년과 비교해 약 70% 절감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3.8%, 영업이익은 648.3% 증가했다.

 

김영기 사장은 "이번 수상은 품질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원칙 아래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품질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타협 없는 원칙으로 고객 신뢰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를 중심으로 전력기기 수요가 확대되면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 등 전력기기 생산능력 확대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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