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불꽃축제 올해는 빨리 열린다…한화, 내달 5일 여의도서 개최

추석 연휴·외국인 관광 수요 고려해 지난해보다 개최 시기 앞당겨
안전관리 인력 4700명 투입…오렌지세이프티·구역별 CCTV 활용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8-06 14:24:32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서울 여의도 일대 밤하늘을 수놓을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올해는 내달 초에 열린다. 예년에 비해 3주 가량 일찍 열리는 것으로, 추석 연휴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점 등을 고려해 조정됐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사진=한화 제공

 

㈜한화는 내달 5일 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한화는 지난해 9월 말 열렸던 서울세계불꽃축제의 개최 시기를 추석 연휴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 수요 등을 고려해 올해는 9월 초로 앞당겼다.

 

올해 축제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화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 등 총 3개국의 대표 연화팀이 참가한다.

 

한화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야제와 행사 당일 1200명의 한화 임직원 봉사단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4700여명의 안전관리·질서유지 인력을 투입한다. 통신사와 연계해 실시간 인파 밀집도를 측정하는 ‘오렌지세이프티’를 활용해 관람객 분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의도 외곽과 원효대교, 마포·이촌 일대에 설치된 구역별 폐쇄회로(CC)TV를 통해 시민 동선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 대응력도 높일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올해는 새로운 불꽃 연출과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더해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품격 있는 축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사진=한화 제공

  

한화는 서울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행사장 안전관리와 관람객 편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지속해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가 2000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축제에는 한국과 이탈리아, 캐나다 등 3개국 연화팀이 참가해 9월 2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불꽃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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