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 노원구 아동·이웃 위한 연말 나눔봉사 진행
키트 포장·배달 봉사 펼치고 12월엔 연탄 나눔 계획
지역사회 상생 본격화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1-20 13:37:34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HDC그룹이 연말을 맞아 노원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나섰다.
HDC그룹은 19일 노원구청에서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임직원들과 최영준 H1 MXD 현장소장, 신종우 노원구 부구청장, 강현숙 노원구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아동과 이웃을 위한 키트 포장 및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HDC그룹 임직원들은 아동 정서 지원 물품, 생활용품, 응원 메시지 등을 담은 키트를 직접 포장해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2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이웃화합 아동키트에는 층간소음 예방 물품, 학용품, 영양제, 도서 등이 포함돼 따뜻한 이웃 관계 형성을 돕는 취지로 구성됐다.
봉사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직원은 “작은 도움이지만 많은 손길이 모이면 큰 따뜻함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그룹사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종우 노원구 부구청장은 “HDC그룹 임직원들이 해마다 지역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HDC그룹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HDC현대산업개발과 그룹사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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