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업계 첫 ‘전기차 긴급충전 무료’ 도입…방전 불안 지운다
현대차 전 EV 대상 차대차 충전 적용…15분 충전으로 약 70km 주행
아이오닉5 독점 공급·SK스피드메이트 전국망 활용해 현장 대응 강화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2-02 13:33:43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렌터카는 전기차 운행 중 방전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충전해 주는 ‘전기차 긴급충전 무료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기차 배터리 부족으로 인근 충전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긴급출동(ERS)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충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SK렌터카 고객 중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 차종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차량과 차량을 직접 연결하는 차대차(V2V) 방식이 적용됐다. 15kW 급속 충전으로 약 15분 충전 시 최대 70km 주행이 가능한 전력을 확보할 수 있어, 기존처럼 견인 후 충전소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크게 줄였다. 서비스는 연간 최대 5회까지 무상 제공되며, SK렌터카 고객센터를 통해 긴급출동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신뢰도도 높였다. SK렌터카는 차대차 충전 기술이 적용된 아이오닉5 차량을 렌터카 업계에서 유일하게 독점 공급받아 긴급충전에 투입한다. 서비스 운영은 SK스피드메이트가 맡아 전국 긴급출동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회사 측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전기차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안 요소를 낮추고, 전기차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전기차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서 고객에게 빠르고 안전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기차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우려를 해소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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