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임직원들 함께 모여 목동 오목공원 ‘스카이패스 숲’ 조성 나서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3-05-18 13:36:27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대한항공은 서울 속 숲을 가꾸기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공원에서 '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해 임직원 40여 명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스카이패스 숲은 대한항공이 ESG 경영 활동으로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한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카이패스 회원이 마일리지를 사용해 보너스 항공권이나 로고 상품을 구매하면 기금을 적립해 기후변화 방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도심 숲을 조성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양천구에서 진행하는 오목공원 리노베이션 사업에 이번 대한항공의 참여로 주민들이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연내 조성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도시 한 가운데 숲과 공원을 조성해 탄소 중립, 미세먼지 저감 효과 뿐 아니라 주민 쉼터도 마련하는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로 지역 사회와 더 적극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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