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김하임 기자] 트래블 커머스 플랫폼 어딩이 글로벌 그룹 익스피디아와 API 연동을 통해 전 세계 70여 만개가 넘는 숙박시설 판매가 가능한 B2B호텔 마켓 서비스를 추가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어딩과 익스피디아와 함께 B2B 호텔 객실을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사진=어딩 제공

 

일부 여행사들이 호텔 가격 우위 요소를 가지고 국내 유통하고 나서면서 중소여행사들이 호텔 객실 판매가 어려운 가운데, 어딩이 글로벌 그룹인 익스피디아와 API연동을 진행해 중소여행사도 호텔 객실을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어딩 B2B호텔 마켓을 활용하여 전 세계의 70여 만개 룸온리 상품은 물론이고, 트랜스퍼나 데이투어와 같은 부가서비스를 결합해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자체 상품을 구성 판매가 가능하다. 어딩 B2B호텔 마켓 내 기능을 통해 판매 가능한 호텔 목록을 조회할 수 있고, 특정 호텔 객실 판매를 원할 경우에는 호텔명을 검색하여,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

또 체크인/체크아웃, 객실, 인원 등의 상세 정보를 입력해 해당 유형에 맞는 상품만 검색이 가능하다. 판매 가능한 호텔 상품 확인 후, 예약 고객 정보를 입력하면 어딩에 충전돼 있는 포인트로 손쉽게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다. 예약이 완료된 건에 한해서는 메일, 알림톡 등의 채널로 고객에게 바우처 발송도 한 번에 이뤄진다.

어딩 김영준 대표는 “어딩 B2B마켓은 그동안 전 세계 지역의 관광 여행상품의 공급을 목표로 작년 12월의 첫번째 프로젝트였던 베트남 어트랙션 티겟상품을 성공적으로 런칭하여 판매 중이며, 더불어 이번 익스피디아 API 연동을 통해 호텔 상품 공급까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여행사들의 호텔 상품 판매에 대한 니즈가 컸던 만큼 이번 익스피디아 API 연동을 통해 중소여행사들도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경쟁력 있는 상품을 판매 할 수 있는 여행업 환경이 구축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