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 무안 양파농가 돕기

SPC그룹, 농협과 함께 무안 양파농가 돕기 나서
파리바게뜨 ‘무안양파빵’ 6종 출시
SPC그룹은 양파 소비 활성화하고 농협은 양파빵 기부활동 실시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4-06 13:45:13

▲SPC그룹과 농협중앙회가 함께하는 무안 양파 농가 돕기/사진=SPC그룹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와 함께 어려움을 겪는 무안 양파 농가 돕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해 6월에 이어 올해도 어려움을 겪는 무안에 위치한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무안양파빵’ 6종을 출시했다.

이날 SPC그룹 황재복 대표이사와 권준학 농협은행장, 서삼석 국회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중희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장 등은 파리바게뜨 강남서초점에서 모여 양파 소비촉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농업인 지원을 위한 뜻을 함께 했다.

앞서 SPC그룹은 가격 폭락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무안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무안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수매해 무안 양파빵 4종을 출시한 바 있다. 

 

파리바게뜨 무안양파빵은 600만개 이상 판매되며 무안 양파 농가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급감으로 양파 가격이 약 70% 폭락하고 햇양파 수확까지 다가오면서 무안 양파 농가의 상황이 절박하다는 소식에 SPC그룹이 무안 양파 농가를 찾았다.

파리바게뜨는 무안 양파를 활용한 ‘무안양파빵’ 6종을 출시했다. 아삭한 양파가 듬뿍 들어간 ‘양파꽃이 피었습니다’, 구운 양파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치즈가 조화로운 ‘양파치즈브레드’, 부드러운 빵에 양파와 베이컨 토핑을 가득 올린 ‘치즈듬뿍어니언’ 등이다. 

 

또한 바삭한 바게뜨에 육즙 가득한 소시지와 아삭한 양파를 넣은 ‘소시지소프트프랑스’, 부드러운 빵 속에 통소시지와 촉촉한 양파를 더한 ‘든든한통소시지빵’, 쫄깃한 도우에 토마토 소스와 양파, 치즈를 듬뿍 올린 ‘쫄깃한피자빵’ 등 6종이다.

SPC그룹은 이번 협업을 통해 양파 소비를 활성화하고 농협은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어려운 이웃 및 코로나19 방역 활동 봉사자들에게 양파빵을 기부할 예정이다.

SPC그룹 황재복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협과 함께 어려움을 겪는 무안 양파 농가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상생을 확대하는 ESG 경영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