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월드컵까지 2년 파트너십

항공권 지원·마케팅 권리 확보…대표팀 이동 전폭 지원
2026 북중미 월드컵 동행…‘12번째 선수’로 활약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3-23 13:29:35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한항공이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에 나선다. 대한항공이 대한축구협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표팀을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조인식을 열고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과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상근부회장, 박항서 부회장,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과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계약 조인식을 열었다. 사진은 조인식에 참석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상근부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박항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왼쪽에서 첫 번째),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왼쪽에서 네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제공

 

이번 계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향후 2년간 축구 국가대표팀의 항공 이동을 지원하고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활동을 후원한다. 특히 올해 6월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포함해 주요 국제대회에서 대표팀과 동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공식 후원사로서 대한축구협회 및 국가대표팀 엠블럼과 시그니처 로고 사용권, 경기장 내 보드 광고권, 대표팀 초상권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확보했다. 또한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대표팀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브랜드 연계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국가대표팀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항공사 특성상 대표팀의 해외 원정 이동을 직접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후원 효과도 기대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고 한국 축구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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