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수협은행 장기 신용등급 A1으로 상향

독자신용등급 'Baa3’에서 ‘Baa2’로 상향

황동현 기자

robert30@naver.com | 2023-11-07 13:36:03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수협은행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이 글로벌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로부터 ‘A1’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Sh수협은행 사옥/사진=Sh수협은행
무디스는 지난 6일, 수협은행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1’으로 한단계 상형조정했다

불안한 국내외 경제여건과 미국 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 상황에서도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유동성 등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

무디스는 수협은행 독자신용등급도 기존 ‘Baa3’에서 ‘Baa2’로 상향조정했다.

무디스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최근 수년간 ▲가계여신과 기업여신 익스포져를 균형있게 조정하고 고위험 여신을 축소해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본적정성 안정 ▲시장성자금조달 축소 및 예대율 개선 실적 등이 우수해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수협은행이 향후에도 평가 항목 전반에서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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