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온열질환 산재 ‘0건’ 혹서기 대비 냉방시설 완비 ‘쿨존’ 확대

혹서기 대비 위해 2024년에 수백억 원 추가 투자
쿨링조끼 등 냉방물품 지급 및 휴게시간 확대 부여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4-07-24 13:34:29

▲쿠팡 시흥3센터 직원들이 공정 내 쉼터인 ‘쿨존’에서 휴식을 취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혹서기에도 직원들이 쉽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늘리는 등 직원 복지에 힘쓰고 있다.


CFS는 냉방시설 등이 완비된 쿨존(Cool Zone)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CFS는 창사 이래 온열질환 산재가 0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물류센터 내 집중 근무 구역에 시스템에어컨을 추가 설치하고 이동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에어컨이 설치된 쿨존을 설치·운영하는 한편, 직원들에게 쿨링조끼를 비롯한 각종 냉방물품을 지급하는 등 현장 맞춤형 대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2024년에만 수백억 원을 추가 투자했다. CFS는 휴게시간의 경우 체감온도에 따라 단계별로 휴게시간을 확대하여 부여하고 있다.

CFS는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업무 강도를 낮추기 위한 자동화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직원들이 직접 이동하며 하던 집품 업무를 대신하는 AGV(무인운반설비)를 포함하여, 포장 등을 자동화하는 로봇팔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CFS 관계자는 “CFS는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고 있고, 창사 이래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재가 0건”이라며 “전국 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최고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