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농기계 정비 전문가 대상 ‘서비스 전문점’ 모집

지역 밀착형 정비 네트워크 확대…신속·안정적 A/S 체계 구축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9-22 13:34:45

▲대동 서비스 전문점 모집 이미지/사진=대동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이 고객에게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동 서비스 전문점(Daedong Care Center, 이하 DCC)’ 모집에 나섰다.

 

22일 대동은 이번 DCC 모집을 단순한 정비 네트워크 확장이 아닌 지역 밀착형 서비스 강화와 농기계 가동률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비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민간 전문가들과 협력해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안정적인 A/S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농기계 및 건설기계 정비 유경험자 또는 창업 희망자이며, 모집 지역은 경기 북부, 충북 청주, 전북 김제·전주 인근이다. 지원 자격은 ▲서비스 인원 3명 이상(기계 관련 자격자 1명 포함) ▲정비공장 150㎡ 이상 ▲2톤 이상 호이스트 보유 ▲폐유 처리시설 확보 또는 설치 가능 등이다. 다만 개인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조율할 수 있다.

 

현재 대동은 전국 150여 개 판매 대리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DCC 역시 정기적인 기술 교육과 전문 정비 노하우를 지원받는다. 또한 초기 정착을 위한 진단 장비 등 인프라와 안정적인 수익 구조, 실적 기반 클레임 보상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대 대동 부품서비스사업본부장은 “DCC 모집은 고객 가치 중심 서비스를 실현하고 균형 잡힌 전국 정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상생형 파트너십 모델”이라며 “정비 경험과 의지를 갖춘 많은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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