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처는 없다” 팝핀현준-박애리 부부, 불륜·이혼설 퍼뜨린 가짜뉴스 민·형사 고소
김하늘 기자
dlarkdmf15@naver.com | 2024-06-27 14:15:34
[소셜밸류=김하늘 기자]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유튜브 가짜뉴스로 퍼진 불륜, 이혼설에 대해 고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의 불륜과 이혼에 관련된 가짜뉴스가 유포됐다. 팝핀현준의 모친이 박애리가 아들을 낳지 못해 쓸모없다고 했고, 팝핀현준은 댄스학원 제자와 불륜을 했다는 내용이다.
팝핀현준은 지난 24일 해당 루머를 퍼뜨린 유튜브 채널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이런 가짜 뉴스를 잡아서 법의 처벌을 받게 해야 한다”고 호소했고, 루머의 내용에 대해서는 “일단 저는 댄스학원을 운영하지 않는다”며 바로잡았다.
이러한 가짜뉴스에 대해 팝핀현준은 즉각적인 법적 대응의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26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SNS에 고소장 사진을 첨부하고 “요며칠 가짜뉴스로 저를 비롯해 가족들과 주변 지인, 팬분들까지 신경쓰고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허위 사실이 바로 잡힐 수 있길 바랬지만 여전히 많은 게시물과 댓글 등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 현재 민사 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알렸다.
팝핀현준은 “선처는 없다. 이번 계기로 이러한 범죄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며 정의구현을 통해 다시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가짜뉴스의 또 다른 피해자 박애리는 27일 개인 SNS를 통해 “본인과 관련한 악의적인 명예훼손에 대해 민·형사상의 엄정한 법적대응을 취하기로 했다. 선처 없는 엄격한 법적 조치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 이러한 억울한 피해가 반복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유포하는 영상들과 댓글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다고 생각했다”며 “악의를 가지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나쁜 사람들이 제대로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내 남편, 내 가족을 힘들게 하는 나쁜 사람들 꼭 잡아줄게, 사람 잘못 건드렸다”고 경고했다.
한편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는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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