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소상공인-수공예 작가 임대료 부담 해결과 판로개척 협약

파이-커피디앤에이팩토리, 공생공사 협약
석촌, 문래, 김포, 하남, 시흥에 이어 6번째 프로젝트 합정에서 시작

김완묵 기자

kwmm3074@hanmail.net | 2022-03-15 15:26:00

▲㈜파이 권호철 대표(왼쪽)와 ㈜커피디앤에이팩토리 홍석주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주)파이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파이 권호철 대표와 ㈜커피디앤에이팩토리 홍석주 대표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수공예 작가들의 임대료 부담 해결과 판로개척을 위해 함께 팔을 걷어붙였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이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만족스러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공간 매칭 플랫폼 기업으로 '공간에 생기를, 공간에 사람을 더하다'는 '공생공사' 가치를 추구한다. 이에 비해 커피디엔에이팩토리는 커피 로스팅 전문 회사다. 

 

15일 파이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파이가 추진 중인 '공생공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검토됐다. 즉 매장 점주가 점포 내 공간을 작가들과 공유해 로컬 수공예 작가들의 판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파이는 최근 도심 속의 문화 예술을 추구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적으로 '공생공사'를 확대하고 있다. 석촌, 문래, 김포, 하남, 시흥에 이어 이번에 6번째 프로젝트를 합정에서 시작했다.

 

공생마켓의 6번째 프로젝트 매장인 서울시 합정동의 밤부베이커리&브루잉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수공예 작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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