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브레이크 테크 서밋’ 개최…차세대 제동기술 공유
50개 협력사·550명 참여…AI·전자식 브레이크 등 미래 기술 논의
논문 50편 발표…SDV 시대 제동 시스템 경쟁력 강화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4-10 13:27:37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협력사들과 함께 차세대 브레이크 기술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1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브레이크 테크 서밋’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시대의 브레이크 혁신’을 주제로, 협력사들과 첨단 제동 기술을 공유하고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HL만도, KB오토시스, 상신 등 브레이크 관련 50여 개 협력사 임직원 55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기아는 협력사들과의 기술 교류를 통해 브레이크 시스템의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고, 차세대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논문 발표 세션에서는 총 50편의 연구가 공개됐다. 하드웨어 중심의 기존 제동 기술뿐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어 기술과 성능 고도화, 시스템 통합 등 최신 기술 트렌드가 반영됐다.
특히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구현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EMB) 관련 연구도 다수 발표되며 차세대 제동 기술에 대한 업계 관심이 집중됐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서밋을 계기로 협력사와의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 브레이크 기술 경쟁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기술 공유를 통해 안전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며 “차세대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는 브레이크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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