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그룹, 中 웨이하이시와 협력 강화…"지역 활성화에 기여"

박찬구 회장, 쿵판핑 웨이하이시장 만나 공조 방안 논의
AWCC 교두보로 관광·미래산업 분야 협력 확대 모색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8-31 13:45:37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와 관광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단은 지난 27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쿵판핑 웨이하이시장 및 시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양국의 협력 현황과 향후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왼쪽 첫번째)이 쿵판핑 웨이하이시장(오른쪽 첫번째)과 회담하고 있다./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이번 만남은 지난 5년간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되짚고 향후 상호 호혜적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 2021년 편입된 금호리조트를 통해 산성과 인연을 맺고 있다. 금호리조트는 중국 산둥성에서 아시아나웨이하이컨트리클럽(AWCC)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및 현지 골퍼들 사이에서 명문 골프장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웨이하이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총괄사장,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 고영도 금호석유화학 관리본부장 부사장, 박점규 금호리조트 전무 등이 참석했다. 웨이하이 시정부 측에서는 쿵판핑 웨이하이시장, 장산둥 부시장, 쥐윈 비서장, 왕더즈 상무국장, 리우웨이 환취구장 등이 자리했다.

 

박찬구 회장은 AWCC 운영에 대한 시 정부의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중국 골프산업의 발전과 함께 웨이하이와 한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시 정부에서도 상호 협력을 위한 아낌 없는 지원을 이어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쿵판핑 시장은 "웨이하이시는 첨단 제조, 신소재, 배터리 등 미래 산업 체계를 바탕으로 금호석유화학그룹과 협력의 폭을 넓히기를 바란다"며 "변함없이 전폭적인 행정적 지원으로 상호 이익과 상생 협력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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