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임직원과 함께하는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 실시

사내 카페에 다회용컵 사용 및 비치...임직원 자유롭게 사용 가능

황동현 기자

robert30@naver.com | 2023-09-20 13:29:37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농협생명이 임직원과 함께 1회용품 사용절감을 통한 녹색경영 실현에 나선다.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비치된 컵으로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사용도 가능하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20일 농협금융의 친환경 경영 및 ESG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20일 NH농협생명이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은 NH농협생명 사내 카페에서 김재춘 농협생명 부사장(왼쪽)과 김태만 대외협력팀장(오른쪽)이 다회용컵을 반납함에 넣고 있는 모습./사진=NH농협생명 제공


본사 근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금번 캠페인은 1회용 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녹색경영을 실현하고자 진행됐다. 농협생명은 사내카페에서 사용되는 1회용 컵을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컵으로 전면 교체했다. 다회용컵은 무료로 제공되며 사용 후 회수된 컵은 SK그룹 행복나눔재단이 출연한 사회적 기업인 행복커넥트에서 회수 후 세척해 다시 공급된다.

금번 캠페인은 농협금융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농협금융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력사용 줄이기, 가정의 달 맞이 사회공헌활동 등 ‘생활속 ESG 실천 캠페인’을 매월 실시해 전 임직원이 ESG 경영에 동참하고 있다.

농협생명 ESG 담당자는 “1회용품을 다회용컵으로 대체할 경우 최대 70회까지 재사용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폐기 후 100% 동일소재로 재활용되어 탄소저감 및 자원순환 효과가 매우 우수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생활속 ESG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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