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학교내 마스크착용 의무 종료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 급감 이유
뉴욕 캘리포니아 등도 완화조치
이승우 기자
faith823@socialvalue.kr | 2022-03-19 13:28:03
[소셜밸류=이승우 기자] 미국 LA주는 학교실내·외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종료했다.
19일 ABC뉴스는 미국의 LA당국은 코로나19 감염률이 감소함에 따라 다음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전면 종료한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LA는 미국내 학군이 가장 많은 곳인데도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그러나 학교 커뮤니티와 사무실의 일부는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앞서 미국 뉴욕시는 아직 COVID-19 예방 접종을 받을 자격이 없는 5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실을 제외하고 3월 7일 마스크 의무를 종료했다.
금요일 캘리포니아 공중보건당국도 오는 4월1일부터 실내 콘서트, 스포츠 행사 및 1,000명 이상의 군중이 모이는 기타 대규모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받았거나 최근에 검사를 받았다는 증거를 제시할 필요도 없다고 발표했다.
어제(금요일) 주정부는 지난7일 동안 새로운 확진자는 100,000명당 평균 6.5명이며 이는 지난해 12월 10만 명당 72.4명에 비교하면 10분의 1에 불가한 감염율이라고 분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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