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하이드로젠, SOFC 양산체계 구축…"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시장 공략"
SOFC 발전설비 및 제조시설 사용전검사 마쳐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8-07 10:37:37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D하이드로젠이 차세대 에너지 기술인 고체산화물연료전기(SOFC)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HD현대의 연료전지·수전해 전문기업 HD하이드로젠은 한국형 SOFC 발전설비 양산체계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HD하이드로젠은 최근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SOFC 발전설비(HD250·HD300)와 제조시설에 대한 사용전검사를 마쳤다.
SOFC는 천연가스, 수소 등을 연료로 하는 차세대 고효율 발전 기술이다. HD하이드로젠 HD250과 HD300은 각각 249kW급과 285kW급 중소형 발전용 제품으로 시장 수요가 크다.
이 제품은 별도의 외부 급수 없이 가동할 수 있는 무급수(Water-free) 운전 기술이 적용됐고 다양한 설치 환경과 운전 조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D하이드로젠은 2024년 8월 설립된 지 2년 만에 SOFC 발전설비 개발을 마치고 제품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향후 선박용 고출력·고내구성 SOFC 제품 개발을 확대해 글로벌 분산 발전과 친환경 에너지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HD하이드로젠은 국내 친환경 소규모 발전소 시장을 시작으로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다소비 시설을 위한 자가소비형 전원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선박용 고출력·고내구성 SOFC 제품 개발도 확대해 글로벌 분산발전과 친환경 에너지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남영준 HD하이드로젠 대표는 "단기간에 제품 개발과 양산체계 구축을 완료한 배경에는 HD현대의 제조 역량이 있다"면서 "이번 양산체계 구축을 계기로 육상 발전시장은 물론 해양 시장에서도 SOFC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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