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사 IT 경쟁력 높인다…AI 접목 ‘넥스트 IT’ 전략 추진

플랫폼·인프라·업무환경 3대 축 전환…정보보호·서비스 안정성 강화
AID-X·AI 에이전트 활용 확대…내부 혁신 역량 AX 사업으로 연결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8-24 14:19:39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KT가 전사 정보기술(IT)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IT 경쟁력을 높이는 작업에 착수했다.

 

KT는 AI를 중심으로 전사 정보기술(IT) 시스템과 업무 환경을 재편하는 '넥스트(Next) IT' 전략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기존 IT 시스템 최신화를 플랫폼과 인프라, 업무 방식 전반으로 확대하고 AI와 자동화 기술을 개발·운영 과정에 적용해 서비스 품질과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KT 직원들이 ‘넥스트 IT 플랫폼’ 기반의 핵심 업무 플랫폼 현대화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KT 제공

 

이에 따라 KT는 ▲넥스트 IT 플랫폼 ▲넥스트 IT 인프라 ▲ 넥스트 IT 웍스’를 3대 축으로 정했다.

 

‘넥스트 IT 플팻폼’에서는 전사적자원관리(ERP), 비즈니스지원시스템(BSS), 운영지원시스템(OSS) 등 주요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현대화한다. AI 기반 인증·결제와 데이터 활용 체계도 고도화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넥스트 IT 인프라’에서는 차세대 사내 클라우드인 넥스트 IPC(Internal Private Cloud)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체계를 구축한다. 기술지원 종료(EoS)가 임박했거나 종료된 시스템부터 전환하고 재해복구(DR) 체계도 강화해 정보보호와 서비스 안정성을 높인다.

 

‘넥스트 IT 웍스’에서는 AID-X(AI-Driven Everything)를 중심으로 기획·설계·개발·테스트·운영 등 IT 전 과정에 AI를 적용한다. AID-X는 기존 AI 기반 개발 체계인 AIDD(AI-Driven Development)를 IT 업무 전반으로 확대한 체계다.

 

KT는 사내 AI 에이전트를 통합 관리하는 AX(인공지능 전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임직원 업무 전반으로 활용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내부 IT 혁신에서 축적한 역량을 고객 서비스와 신규 AX 사업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옥경화 KT IT부문장(CIO) 부사장은 “넥스트 IT는 KT가 지속 추진해 온 IT 현대화를 AI 시대에 맞게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전략”이라며 “핵심 플랫폼과 인프라의 안정성·보안성을 강화하고 AI를 개발과 운영 전반에 적용해 고객 서비스 품질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 IT 혁신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과 운영 역량을 고객 서비스 혁신과 신규 AX 사업으로 확장해 ‘AX 플랫폼 컴퍼니’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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