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고객과 함께 성금 모아 우크라이나 난민 돕는다
KB금융그룹,‘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성금 모금
고객들이 기부한 성금과 동일한 금액을 KB금융그룹에서도 기부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3-23 13:51:43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전쟁 장기화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해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성금 모금’을 실시해 고객들이 기부한 성금과 동일한 금액을 KB금융그룹에서도 기부한다.
KB국민은행 이용 고객은 ‘스타뱅킹, 인터넷뱅킹’으로 KB국민카드 이용 고객은 ‘모바일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23일 오전부터 기부가 가능하다.
아울러 KB증권 고객은 ‘M-able(MTS), HTS, 홈페이지’를 통해 오후 6시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성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고객들이 기부한 금액에 KB금융그룹의 매칭 기부금액을 더하여 최대 6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할 예정이다.
모아진 성금은 우크라이나 및 인접국 국경지대에서의 의료품·식량 지원 등 난민 구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개인별 기부 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에서 조회 및 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전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힘을 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평화로운 세계를 위해 그리고 재난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기업 시민으로서의 인도적 지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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