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청라 '그룹헤드쿼터' 글로벌 건축 디자인 어워드 4관왕 올라
이번엔 '2022 디자인 혁신상'에서 1위(Winner)에 선정...작년 3관왕 차지
기능성·독창성·아름다움·지속가능성 등 심사 'Workplace Design’1위
김완묵 기자
kwmm3074@hanmail.net | 2022-10-06 13:26:55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라에 조성 중인 하나드림타운 내 그룹헤드쿼터 디자인으로 세계적 명성의 글로벌 혁신 어워드를 4번째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즉 미국에서 열린 '2022 디자인 혁신상(Innovation by Design Awards 2022)'에서 ‘Workplace Design’ 부문 1위(Winner)에 선정되며 작년 3관왕에 이어 이번에 4관왕 고지에 오른 것. 이를 통해 다시 한번 청라에 있는 그룹헤드쿼터 디자인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기능성 ▲독창성 ▲아름다움 ▲지속가능성 ▲문화적 영향 및 비즈니스 영향에 중점을 두고 세계적으로 저명한 디자이너와 비즈니스 리더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우버 등 글로벌 혁신기업들을 포함한 18개 후보들을 제치고 1위(Winner)에 선정됐다.
청라 그룹헤드쿼터의 디자인은 지난해 2월 300여 개의 경쟁작을 제치고 아시아 최초로 미국의 글로벌 건축설계사 ‘NBBJ’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우수 프로젝트’상을 받았다. 이어 12월에는 홍콩에서 열린 ‘MIPIM Asia Awards 2021’에서 미준공 분야 1위인 ‘Gold’ 수상에 이어 미국 Interior Design 주관 ‘Best of Year Awards 2021’ 미준공 비주거부문 1위인 ‘Winner’에도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이 건물은 지난해만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건축 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이번 '2022 디자인 혁신상'에서 1위에 선정됨으로써 청라 그룹헤드쿼터 디자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공인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의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직원들에게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으로 오는 2025년 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 완공, 2019년 하나글로벌캠퍼스 완공에 이은 하나드림타운 조성사업의 3단계 프로젝트다. 지하 7층, 지상 15층, 연면적 128,474.80㎡(38,864평) 규모로 유니크한 하나금융그룹의 오프라인 플랫폼이 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모든 사람들에게 365일 개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는 ‘마인드마크’로서 외국인들이 한국을 오갈 때 꼭 찾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서 '디자인 혁신상(Innovation by Design Awards)'은 미국의 경영 전문지인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기술, 비즈니스 및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주최하는 글로벌 혁신 어워드다. 매년 각 분야별로 최고의 혁신적인 디자인 1위(Winner)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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