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러브인어보틀, 여수한려초 수영부와 스폰서십 체결…"유소년 선수 피부 관리 지원"

유소년 선수들 훈련 중 피부 보호 지원 위한 후원
소비자의 제품 사용 경험이 스폰서십 계기로 작용

박완규 기자

ssangdae98@naver.com | 2026-05-26 13:33:02

▲ 스폰서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최재윤 글러브인어보틀커머스 공동대표, 김희엽 여수한려초 수영감독, 김경민 여수한려초 교장, 정진엽 글러브인어보틀커머스 공동대표, 고미리 여수한려초 수영부 학부모회장이 후원 체결을 기념하고 있다. (제공=글러브인어보틀)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수영 훈련 환경에서 유소년 선수들이 겪는 피부 관리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 스킨케어 브랜드가 지역 수영부를 직접 지원하고 나섰다.


피부 보호 전문 브랜드 글러브인어보틀의 국내 유통·고객서비스 운영사 글러브인어보틀커머스는 여수한려초등학교 수영부와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유소년 선수들의 피부 관리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유소년 수영 선수들이 직면하는 피부 자극 문제는 훈련 집중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영장 수질 관리에 사용되는 염소 성분은 피부 표면의 지질층을 손상시켜 수분 손실을 야기하는데, 피부 장벽 기능이 미성숙한 아동의 경우 피부 트러블로 훈련에 온전히 몰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하루에도 수차례 입수와 샤워를 반복하는 훈련 환경 특성상 쉽게 씻겨 나가는 보습제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수영부 학부모들의 공통된 고충이다.

1994년 창단한 여수한려초 수영부는 전남 지역에서 꾸준히 수영 인재를 배출해온 팀이다. 현재 소속 선수들은 정기 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고 있으며, 각종 지역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학교와 학부모회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훈련 과정에서의 건강 관리와 안전을 함께 중시하는 운영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후원의 배경에는 한 학부모의 제품 사용 경험이 자리하고 있다. 피부 트러블로 훈련에 어려움을 겪던 여수한려초 수영부 소속 선수가 글러브인어보틀 제품을 사용한 뒤 상태 변화를 경험했고, 이 정보가 다른 학부모들에게 공유되면서 입소문을 탔다. 결국 한 학부모가 브랜드 측에 직접 연락을 취하면서 공식 후원으로 이어졌다.

글러브인어보틀 측에 따르면 ‘글러브인어보틀 쉴딩 로션’은 이른바 ‘바르는 장갑’이란 의미를 담은 브랜드명처럼 피부 최외곽 각질층과 결합해 보호막을 형성해 세정제에 쉽게 씻겨나가지 않고 일정 시간 보호 기능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다. 무향·저자극·비건 포뮬러로 설계돼 손과 얼굴뿐 아니라 몸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에 따라 글러브인어보틀은 여수한려초 수영부 선수 20여 명에게 ‘글러브인어보틀 쉴딩 로션’ 등 피부 보호 제품을 무상 지원하며, 선수들의 수영모에 브랜드 로고를 부착할 예정이다. 

 

▲ 글러브인어보틀커머스의 정진엽, 최재윤 대표가 스폰서십 체결 후 여수한려초 수영부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글러브인어보틀)
글러브인어보틀의 한국 공식 판매사인 글러브인어보틀코리아(대표 서진석·이상용)는 브랜드 탄생 연도와 여수한려초 수영부 창단 연도가 모두 1994년이라는 공통점을 언급하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서진석 대표는 "염소 소독수와 잦은 샤워 등 특수한 환경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의 고충을 학부모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부 자극에 노출된 환경에서 활동하는 이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러브인어보틀은 1994년 미국에서 개발된 피부 보호 로션 브랜드로, 현재 여러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글러브인어보틀코리아가 유통 관리를 총괄하고, 글러브인어보틀커머스가 유통 및 고객서비스 운영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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