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코스닥협회와 지원 협약…기업 경영애로 공동 발굴

코스닥기업 금융·비금융 지원 확대 및 공동사업 추진
그룹 TF, 10월까지 투자·펀드 운용 3375억원…기업 분석보고서 178개 발간

변호인 기자

hireme@nate.com | 2026-11-06 13:25:27

[소셜밸류=변호인 기자] IBK기업은행이 코스닥협회와 손잡고 코스닥 상장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기업의 경영애로와 정책 수요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은 6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코스닥협회와 ‘코스닥시장 활성화 및 코스닥기업 성장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민영 IBK기업은행장과 이동훈 코스닥협회장이 참석했다.

 

▲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오른쪽)과 이동훈 코스닥협회장이 6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코스닥시장 활성화 및 코스닥기업 성장기반 강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코스닥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경영애로와 정책 수요를 발굴하기로 했다.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도 추진하며 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IBK금융그룹이 지난 2월 출범시킨 ‘코스닥 활성화 태스크포스(TF)’ 활동의 일환이다. 해당 TF는 코스닥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기업은행은 그룹 차원에서 추진해 온 투자와 기업 분석, 컨설팅 등 지원 활동을 코스닥협회와의 협력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코스닥 활성화 TF는 지난 10월까지 상장 전 투자(Pre-IPO)와 메자닌 투자, 펀드 운용 등에서 약 337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코스닥기업 분석보고서도 178개 발간했으며,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컨설팅과 기업공개(IPO) 지원을 받은 기업은 114개사로 집계됐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닥기업의 현장 수요를 파악하고 기존 금융지원 및 성장 지원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추진해 온 코스닥 지원 행보를 현장과 한층 더 깊이 있게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스닥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중소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코스닥시장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