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살리기' 나선 대우건설, 생태정원 ‘대우건설 Nature’ 조성
임직원 75명 참여해 생태교란종 제거·초목 140주 식재
수달 테마 휴게공간 준공…중랑천 생태 복원 활동 확대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5-08 14:56:51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도심 하천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 성동구와 중랑천 생태활동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후속으로 친환경 생태공간인 '대우건설 Nature'를 세웠다.
대우건설은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중랑천 일대에서 환경 생태 복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친환경 생태공간인 ‘대우건설 Nature’를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대우건설 Nature’는 살곶이체육공원 인근 시민 휴게공간을 포함한 수달 테마의 생태정원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1월 성동구·사회적협동조합한강과 ‘ESG 실천을 통한 중랑천 생태활동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중랑천 일대 생태 복원과 정원 조성을 추진해왔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지난 4월부터 정원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지난 7일 준공을 마무리했다.
중랑천은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대표 하천으로 다양한 조류와 수생생물이 서식하는 생태 공간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활동을 단순 사회공헌이 아닌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환경 조성 차원의 ESG 활동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근 동부간선도로지하화 공사 현장과 연계해 기업 기술과 자원을 자연 회복과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우건설 임직원 7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중랑천 야생동물 생추어리 일대에서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덩굴 등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또 초화류와 관목 등 총 140주의 초목을 식재하며 생태계 회복 기반 조성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회사는 벌과 나비 등 다양한 곤충 유입을 유도해 생태적 연결성과 생물다양성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대우건설 Nature’ 조성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도심 하천의 생태환경 회복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인근 하천 정화 활동과 식물 식재 등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가치 실현을 위한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최근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호 중심의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월 성동구·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중랑천 생태활동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호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관리 정책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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