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Hyper E&C’로 2026년 도약 선언
초안전·초품질·초연결 경영방침 제시
주택 1위 성과 이어 미래 성장 가속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1-05 13:25:27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5일 서울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경영방침으로 ‘Hyper E&C’를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42명이 참석했다.
김보현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생명선”이라며 안전 최우선 가치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 대표는 이어 지난해 경영 성과를 공유하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대우건설은 2025년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1만8834세대를 공급하며 2년 연속 주택공급 실적 1위를 달성했다. 또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공장 계약과 착공을 통해 중앙아시아 시장을 개척했고, 체코 원전 사업 수행을 본격화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급변하는 건설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경영방침으로 ‘미래를 위한 도전, Hyper E&C’를 제시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차원이 다른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대우건설은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 스마트 기술 기반의 선제적 예방 시스템으로 사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Hyper Safety’를 통해 초안전 현장을 구현하고, 압도적인 시공 품질과 섬세한 마감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Hyper Quality’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BIM과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현장과 본사, 기술과 사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Hyper Connect’를 추진해 초연결 조직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신입사원 42명의 입사식도 함께 열렸다. 건축과 토목, 플랜트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신입사원들은 4주간의 입문 교육을 마친 뒤 현업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신입사원들에게 “붉은 말의 진취적인 기상을 품은 여러분의 패기와 선배들의 노련함이 어우러질 때 대우건설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며 “차원이 다른 도약의 해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Hyper E&C’를 중심으로 안전과 품질,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축적된 기술력과 새로운 도전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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