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삼성자산운용, 퇴직연금 자산관리 강화 협약…투자정보 공동 제공

시장 전망·자산배분 콘텐츠 제공…온·오프라인 세미나 공동 운영
ETF 당일 매매 도입·투자상품 300개 확대 이어 연금관리 서비스 강화

변호인 기자

hireme@nate.com | 2026-11-03 13:23:59

[소셜밸류=변호인 기자] 신한은행이 삼성자산운용과 손잡고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투자정보 제공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편의성을 개선하고 투자 가능 상품을 확대한 데 이어 시장 전망과 자산배분 관련 정보까지 제공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삼성자산운용과 ‘퇴직연금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규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과 김두남 삼성자산운용 고객마케팅부문장이 참석했다.

 

▲ 지난 2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퇴직연금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재규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왼쪽)과 김두남 삼성자산운용 고객마케팅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금융상품 운용 및 자산관리 전문성을 활용해 퇴직연금 고객의 투자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연금자산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시장 전망과 자산배분, 연금투자 관련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세미나와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영업점 상담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시장 교육도 지원해 퇴직연금 상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 9월 퇴직연금 계좌에서 ETF를 매도한 뒤 결제 전 매도대금을 활용해 다른 ETF를 당일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어 거래하기’ 기능을 통해 별도의 메뉴 이동 없이 ETF 매도와 후속 매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거래 절차도 개선했다.

지난 10월에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ETF를 300개로 확대했다. 국내외 주식형과 채권형, 자산배분형 등 다양한 ETF를 추가해 고객의 투자 선택권을 넓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삼성자산운용과의 협약을 통해 상품 및 거래 서비스 개선에 이어 투자정보 제공까지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TF 선택권 확대와 거래 편의성 개선에 이어 이번 삼성자산운용과의 협약으로 투자 정보 제공까지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산관리 전문은행의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투자 성향과 은퇴 목표에 맞는 연금자산 관리를 지원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관리받는 연금투자’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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