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에듀’ 도입…AI 기반 교육·행정 전환 교육 실시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9-30 13:22:10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3일 교수 및 직원을 대상으로‘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에듀 기초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사진=한양사이버대학교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강의와 연구뿐 아니라 대학 행정 전반에 적용하는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지난 23일 사이버 2관에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에듀(Gemini Enterprise Edu)’ 배포에 맞춰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초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글 협력사 아이코어의 전문 강사가 맡아 오전, 오후 두 차례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직원이 AI의 주요 기능을 익히고 업무와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구성됐다. 기본적인 질문·답변 기능에서 출발해 자료 검색과 분석, AI 에이전트 기초, 워크플로우 기능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 소개했다.

교육 초반에는 교직원들이 QR코드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앱에 접속해 기본 화면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로컬 자료를 첨부하거나 사내 데이터 소스, 웹 검색 등을 연결해 필요한 정보를 질문하고, 제시된 결과에서 원하는 영역을 선택해 후속 질문을 이어가는 방법을 소개했다. AI 에이전트 생성 화면에서 목표와 수행할 작업에 대한 지침을 입력하고, AI의 도움을 받아 이를 구체화하거나 데이터 소스를 선택하는 방법도 함께 다뤘다. 교직원은 원하는 업무를 자연어로 설명하고, 목적에 맞게 에이전트의 설정을 조정해보는 실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 후반부에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의 워크플로우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다뤘다. 워크플로우 에이전트는 원하는 목표를 자연어로 설명하면 작업 단계를 구성하고, 필요에 따라 각 단계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교육에서는 일정이나 특정 조건에 맞춰 작업이 진행되도록 설정하는 실습을 수행하며 AI 에이전트에 하나의 질문을 하는 것에서 나아가, 여러 작업을 순서대로 연결하여 업무와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았다.

한편 한양사이버대는 이번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에듀’ 도입을 계기로 생성형 AI 활용 범위를 대학 업무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수자의 강의 준비와 연구 자료 검색·분석을 비롯해 직원의 행정 업무, 학생의 학습 지원 등에 AI를 활용하고,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조직 내 데이터 검색과 AI 에이전트 생성, 여러 업무를 순차적으로 수행하는 워크플로우 기능까지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AX사업단을 중심으로 구성원 대상 교육과 실습을 지속하고 교수·직원·학생을 아우르는 대학 차원의 AI 활용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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